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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Jeju Alone - 다섯째날... 우도..... 원래는 넷째날 우도를 가려 했지만.... 눈도 오고... 시간도 늦고 해서.... 하루 미뤄졌다.... 역시.... 해안도로로 천천~히 성산항까지 가서... 올렛길을 걸을 생각에.... 차는 선착장에 버려두고.. 배를 타고 우도로 갔다.... 배가 잠시 털털거리며 움직이는척 하더니.... 도착했단다...ㅡㅡ; 날씨도 화창하고... 공기도 좋고.... 가볍게 사뿐사뿐 우도 한바퀴.....^-^;; 더보기
Jeju Alone - 넷째날... 그냥... 핸들 꺽이는데로 드라이브... 눈도 오고.... 몇군데 가보니.... 눈때문에 문닫았고.. 그냥.... 핸들 꺽이는데로 달렸다.... 거기가 어디든.... 가다보니.... "태양을 삼켜라"에 나왔던 저택도 있고.... 5.16도로도 있고.... 눈 때문에 엉금엉금 기어가기도 하고.... 분명 햇볓이 쨍쨍한데.... 눈보라가 치고.... 그러다 또 달리고..... 카메라를 들어서 아무데나 대고 셔터를 눌러버렸다....;;; 그러게 달리다 전날밤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보았던 형님을 만났다.... 유후~~ 따라가서 같이 놀아야지.... 하며... 그 형님 따라가서 한참을 잼나게 놀았다...^^; 더보기
Jeju Alone - 넷째날... 성읍민속촌 눈이 많이 왔어도.... 일단 아침엔 내리지 않아서.... 조심히 나가보았다.... 눈덮인 민속촌이 궁금해서.... 성읍으로 갔다.... 길이 완전 엉망이었는데도.... 낮 되면 풀리겠지..... 그러면서..... 겨우겨우 민속촌 주차장에 도착했다..... 헐~ 주차된 차가 한대도 없네..ㅡㅡ;;;;;; 그래도 일단 들어가보았다.... 민속촌으로 들어가서 그 곳에 살고 계시는 분이 있길래.. 슬쩍 오늘 쉬는 날이냐며 여쭈어보니... 그건 아니라신다.. 여기저기 둘러 보며 막~~ 돌아다니고 있는데.... 갑자기..ㅡㅡ;;; 눈보라가 심하게 치면서 천둥소리도 들리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다 구경하지도 못한채..... 무조건 차로 냅다 달려가서 나와버렸다...ㅠ 더보기
Jeju Alone - 숙소... 게스트 하우스... 묵었던 와하하는..... 이야길 들어보니... 제주도에선 꽤나 규모 있는 게스트 하우스였다... 해안도로 옆이라 그런지 경치도 무지 좋았다..... 호주 갔을 때 백팩커랑 비슷한 분위기였지만... 각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들의 성격에 따라 그 게스트 하우스의 분위기가 많이 좌지우지 되는듯 보였다... 일단 내가 있었던 와하하는 방목(?!)형..^^:; 특별히 큰 문제가 없으면.... 그냥 게스트들이 알아서 사용하다 돌아가는 곳 처럼 비춰줬다... 그게 편하다는 사람도 있었고.... 좀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으니..ㅡㅡ;;; 우연히 다른 게스트 하우스에 놀러 갔다 그쪽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걸으러 왔으면 걸어야지~" 그 사장님이 했었던 이 말이... 계속.. 더보기
Jeju Alone - 셋째날... 남쪽 해안도로... 남는 시간엔 별 생각없이.... 내비게이션도 무시한채... 해안도로만 아주 천천히 달렸다.... 달리다 지루하면 차 세워놓고 경치 감상하고.... 그러다 또 달리고.... 그렇게 달리다 보니.... 제주도 반쪽을 모두 돌아버렸다... 더보기
Jeju Alone - 셋째날... 섭지코지 해안도로를 달리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 알고보니... 올인에서 송혜교가 있었던 그 성당..;; 이곳에서 찍은 장면을 볼 때마다 한 번 가보고 싶어했는데.... 역시... 드라마에서처럼.... 바람이 무지 불었다..ㅠ_ㅠ 비가 살짝 온 후라 멀리 무지게도 보이고.... 바람은 많이 불어도.... 찾는 사람이 무지 많아보였다... 혼자.... 길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곳으로 계속 가다가... 더이상 가면... 한~참 돌아야 한다는걸 알고는 바로 돌아와 버렸다... 등대도 있고 언덕에 절벽에 성당까지... 훗.... 절경이긴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일까.. 좀.... 어수선했었다... 더보기
Jeju Alone - 셋째날... 일출랜드 어딜갈까... 어딜갈까... 한참을 고민하다.. 그냥... 두모악 근처에 있어서.... 들른 곳...생각보다... 어느정도 규모있던.... 곳.... 한림공원을 살짝 줄여놓은 정도..^^; 그래도 한림공원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었긴 하다.. 혼자 가서 그런가..^^;; 혼자 동굴속에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도자기 전시장에서 사진찍다 "여기서 찍으시면 안되요~!" 꾸지람도 듣고... 혼자 슬그머니 체험용 북이랑 장구도 쳐보고... 그냥.. 마음 가볍게 산책하며 다녀왔다.... 더보기
Jeju Alone - 셋째날...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큰누나가 꼬옥~!!!! 가보라고 해서... 꼬옥~!!!! 가본곳.... 집에 책도 있긴 하지만....... 그곳에서 사진 한점한점 천천히 감상하면서... 혼자 속으로 연신 우와~~를 내질렀다.... 어떻게 저런 색감을 낼수가 있는지... 어떻게 저런 분위기가 날 수가 있는지.... 갤러리를 감상하다.... 누나에게 줄 엽서 한셋트를 구매 해버렸다.... 나보다... 누나가 더 와보고 싶어했던 곳이라.... 자랑질 하고 싶었나보다..^^; 갤러리를 모두 감상하고.... 떠나기 아쉬워... 괜히 갤러리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서성거렸다... 마지막 문을 나오면서.. 다음에 또 와야지 라는 다짐을 했다.... 그런데... 그렇게 빨리 다시 가게 될 줄은..^^:;;;; 더보기
Jeju Alone - 셋째날... 신영영화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서.... 배우들 사진이 벽에 쫘아악 붙어 있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 때 너무 기대를 했었던가.... 뒤로 갈수록 뭐랄까.... 좀... 없어보인다... 랄까.... 많은것을 보여주려고는 하지만... 어느것 하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다고 해야하나... 중간중간 있던 배우들 밀납인형도.... 이상하게들 생겼고... 그냥.... 후딱 돌고 나와버렸다...;;; 더보기
Jeju Alone - 둘째날... 한림공원 좀.... 컸다...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찾았던 곳이라 그런가... 어느정도 지치기도 하고.... 앞에 갔었던 곳과 겹치는 부분도 일부 있었고.... 살짝 지칠 즈음..... 비록....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동굴도 처음 가보고,,,, 수석관도 내마음에 들었었던 기억이 난다... 일단.... 넘 컸다...ㅡ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