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없음~!! |
중산리 매표소 -> 법계사/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 매표소
7시 20분 등반 시작
14시 20분 하산 완료
총 7시간
칼바위에서 법계사로 올라가는 길....
처음으로 스스로 담배를 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ㅡㅡ;;
약... 1~1.5km 가 전부 오르막인..ㅡㅡ;;
그것도 나무계단, 철계단, 돌계단 번갈아가면서..ㅡㅡ;;;
그래도 이곳만 지나고 나니...
정상까지 가는건 제법 할만했다...^^;
천왕봉이 0.5km 정도 남았을 무렵부터...
정상에 오르면 무슨느낌일까?..... 가 계속 궁금했었다...ㅋ
정작.... 정상에 올랐을때는....
아.... 여기가 정상이구나.. 라는 생각과..
그리고 걱정되는 하산길뿐...
왠지 모를 허무함이 밀려와서...
그나마 인증샷이라도 남기려구...
천왕봉 비석을 배경으로 내 얼굴 1/3만 찍어서 MMS를 날렸다..^-^;
하산할 때 다리가 살짝 떨리는걸 느꼈지만...
모두 내려오고 나니.... 아무렇지 않았다...
대신... 다음날 허벅지, 종아리, 뒷목이 아주 그냥... 제대로 땡긴다..ㅠ
2일이 지난 지금까지도...ㅋ
내가 지리산을 왜 갔던걸까...ㅋ
일부러 찾아가며 등산해 본 적이 한번도 없는 내가...
그것도 혼자서..ㅋ
흠...........
그게 뭐든...^^;;
2010년 4월 10일....
백두산 다음으로 1900m가 넘는 산봉우리에 올라보았다는거...^^;;
그거 하나로 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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