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ravel
울진 - 읍내..
DEV932
2010. 5. 31. 00:12
태성이를 기다리다... 한시간정도 시간이 남아서 울진 읍내를 한바퀴 돌았다...
읍내 바로 옆 개울에선 아이들이 열심히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나도 저랬는데...ㅋㅋ
갑자기 여름이 된 기분이었다..
6cm 2mm 라고 정확하게 이야기 하던 아이...
딴에는 큰거 잡았다고 좋아하고 있었다..^-^;
물고기 잘 잡힐 만한곳을 찾고 있는 녀석들...
이 일대만 크게 세바퀴를 돌았다...;;
물이 참.... 맑다...
물 속이 너무 깨끗하게 보였다...
개천 옆에는... 갈대와 들꽃들이 자라고 있었다...
아이들과 조금 놀다가 읍내로 넘어갔다...
분명... 여긴... 울진의 토요일 오후 읍내다...
조금만 더 가면 롯데리아도 있다...
참... 소박하면서 정겹고 좋다..^-^